안산시 상록구 바르게살기운동 월피동위원회와 월피동 새마을회는 지난 15일 중·고등학생과 바르게 및 새마을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화단 조성으로 동네~방네~ 꽃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발적으로 내가 사는 마을을 위해 봉사를 신청한 학생들과 새마을회에서 힘을 보태 시낭운동장 주변 시낭로와 충장로의 가로수 아래에 메리골드와 채송화 500포기와 꽃씨 등을 식재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날 식재된 화단의 꾸준한 관리와 담배꽁초,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병철 위원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새마을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 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상생협력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월피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