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5일'외국인 근로자 문화 탐방'행사를 마련했다.


7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임진각 관광지와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과 평화 공원을 들러보는'DMZ 안보 체험'에 이어 경인 아라뱃길 유람선에 승선해 선내 문화 공연과 아라 폭포, 아라마루 전망대 등의 관람일정으로 진행됐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김포 장릉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상공회의소는 김포 소재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 이해와 근로 의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외국인 근로자 문화 탐방' 행사를 열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