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가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9월27일까지 지역 2만309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줄이고자 통계청에서 진행하는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등 9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다.

이번 통합조사는 프랜차이즈조사, 대규모복합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가 추가돼 보다 세부적인 경제구조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되며 조사별로 11월부터 내년 1월에 공표 예정이다.
이정현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된다"라며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