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세브란스병원 2025년까지 준공"
"송도세브란스병원 2025년까지 준공"
  • 김칭우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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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연세대 국제캠 부총장 '백발백중'서 천명
산업 클러스터 사이언스파크 핵심…설계 공모중
▲ 인천일보TV '백발백중'에 출연한 이경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인천일보TV


가칭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늦어도 2025년에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태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최근 인천일보TV 시사프로 '백발백중 윤관옥입니다'에 출연, "병원은 예정대로 2025년 안에 순조롭게 준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부총장은 "지난해 3월에 인천시와 2단계 사업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시와 올해 안에 예정된 토지매매계약이 순조롭게 끝난다면, 병원은 예정대로 2025년 안에 순조롭게 준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사이언스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연구와 산학연 협력 등을 위한 산업 클러스터 단지다. 연세대가 보유한 첨단 연구력과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메디컬 엔지니어랑 분야 등에 접목시켜 송도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계획이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B-MeC' 벨트, 즉 바이오 클러스터 집적화 사업과 맞닿아 있다.

사이언스파크의 핵심인 세브란스병원은 설계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부총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병원 시설을 갖추고 인천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와 동시에 바이오산업의 바탕이 되는 연구 및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첨단 신약개발과 남동공단과 연계한 의료기기의 R&D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세대는 지난해 10월 융합과학기술원을 설립해 바이오, 에너지소재, 미래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다.

이 같은 이 부총장의 발언은 지난 5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의 청원답변과도 궤를 같이 한다. 박 부시장은 당시 "인천시가 지난달(4월) 연세대 측에 세브란스병원 건립 기본계획 제출을 강하게 촉구한 결과 연세대는 2단계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병원을 착공하고 6년 내에 병원을 준공한다는 추진 로드맵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협약 체결 당시 제시했던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보다는 1년씩 늦춰진 것이지만 병원 착공 및 준공과 관련한 구체적 로드맵이 연세대 고위 인사 발언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총장은 "송도에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개교한지 1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그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나의 대학이 새로 만들어져서 기반을 잡고 결과를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러한 대학의 발전 속도가 인천 시민분들의 기대감을 따라가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한다"며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연구 인프라를 정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송도에 새로운 발전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인천지역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더 나아가 인천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주시면 인천 지역사회에 보답 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프로 '백발백중 윤관옥입니다'는 17일 오전 6시 인천일보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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