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과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이 빅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이 빅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금공단은 향후 2년 동안 빅데이터 분석사업관련 데이터를 하남시에 지원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반영 및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등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김대순 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은 "하남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빅데이터 분석사업 추진 시 하남시 도시 전반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연금공단과의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스마트 과학행정서비스 구현은 물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