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1동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가 교육하는 훌라댄스 강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마음의 사랑을 나누는 '마음애(愛)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치매안심센터가 강사 파견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를 관리하는 협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29일까지 6개월간 매주 2회 미사강변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교육은 훌라댄스 강습과 책자를 활용한 인지강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명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분위기를 형성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