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39세 미만 대상 24일까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 2차 모집을 진행한다.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예비 창업자가 원활하게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 등에 쓰이는 자금을 지원하며 바우처 관리 및 경영 자문을 제공할 전담 멘토 등을 붙여준다.

아울러 총 40시간의 창업교육(심화·역량 강화)과 창업 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인천지역 주관기관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지원규모 20명)과 인천대학교(지원규모 19명)다.

관련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별관 A동 5층, 13일 오후 2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미추홀타워본관 7층에서 각각 열린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는 주관기관을 선택해 오는 24일까지 케이 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한 청년들에게 단계별 교육, 멘토링 등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