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감일지구에서 9호선 둔촌오륜역, 5·9호선 올림픽공원역 연계 노선인 35번 버스를 신설해 이달 중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감일지구 최초 입주단지인 B7에서 출발해 서하남IC, 9호선 둔촌오륜역을 거쳐 5·9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하남시는 지난 2월부터 노선 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5대를 신설했으나 입주 초기 운송수지 등을 감안해 2대 배차간격 20분 운행하고, 향후 입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9호선 둔촌오륜역, 5·9호선 올림픽공원역 연계노선 신설로 감일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승호 시 교통정책과장은 "감일지구 최초 입주 B7블럭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5·9호선 연계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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