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 청취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제도 개선과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인 김진표(경기 수원무) 의원을 비롯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서강대학교 한재형 교수 등이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금융문제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다. 이어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측과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개선의견·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주최자인 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입법 및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