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시청 본관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승강기 사고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승강기 사고 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명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한다.
 
훈련에는 공동주택 및 대규모점포의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청 본관 승강기 현장에서 승강기내 이용자 갇힘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한 후 관리주체의 대응 및 신고,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의 현장 출동과 구조과정을 그대로 연출하는 등 현장중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 기후에너지과(02-2680-6480)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