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법서 배어나는 현·대·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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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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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신 도예가 김미옥 작품전

5~12일 종합문예회관

 인천출신 도예가 김미옥씨(국립 강릉대 산업공예학과 교수)의 세번째 작품전이 5일부터 12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94년 전시 이후 4년만에 갖는 이번 개인전에는 작가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전통기법에 바탕을 둔 현대미 창조」를 반영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는 조상들의 오랜 기법을 기본으로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추구하는 도자공예분야와 조형성에 중점을 두는 도자조각분야 등 두 방향을 아우르는 새로운 작품세계를 창조하는 작업을 해왔다. 즉 실생활에 이용하는 도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는 도자공예와 단지 미술작품으로서 감상하는 대상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도자조각분야를 망라한 중용의 미를 창출하는 것이다. 작가는 『작가로서 생명이 있는 한 이같은 한국도예가 갖는 독특한 미를 찾아 그것을 새로운 형상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공예가협회 인천지부장도 맡고 있는 작가는 공예가협 산하 도자공예가회 회원의 일원으로 지난 96년부터 터키 이집트 이탈리아 스웨덴 불가리아 루마니아 체코 등 8개국 9개 도시에서 한국도예의 진면목을 알리는 순회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단체전에도 수십차례 참여했다.

 인천여고를 나와 홍익대에서 도자공예를 전공한 뒤 지난 90년 지역출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술관련 학과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대일시는 7일 오후 6시. ☎02-64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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