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의 연평도 방문 계획이 또 다시 무산됐다.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기상 악화가 박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인천시는 오는 7~8일 이틀간 예정된 박 시장의 연평도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최근 심각한 꽃게 고갈 현상을 보이는 연평도를 박 시장이 직접 찾아 시가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100만미를 방류하는 등 침통에 빠진 어민들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이날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방문 일정은 결국 취소됐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월31일 서해 어장 확장을 기념해 첫 조업 현장에 동행하고자 연평도 방문을 계획했지만 기상 악화로 무산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현재 서해 5도 해역의 꽃게 고갈 문제가 심각한 만큼 오는 13일 자체적으로 꽃게 방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천지역 꽃게 부족 문제가 심각한 탓에 최초로 꽃게 200만미를 방류하고자 한다"며 "이달 연평도 100만미에 이어 오는 7월 대청도에 꽃게 치게를 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인천시는 오는 7~8일 이틀간 예정된 박 시장의 연평도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최근 심각한 꽃게 고갈 현상을 보이는 연평도를 박 시장이 직접 찾아 시가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100만미를 방류하는 등 침통에 빠진 어민들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이날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방문 일정은 결국 취소됐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월31일 서해 어장 확장을 기념해 첫 조업 현장에 동행하고자 연평도 방문을 계획했지만 기상 악화로 무산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현재 서해 5도 해역의 꽃게 고갈 문제가 심각한 만큼 오는 13일 자체적으로 꽃게 방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천지역 꽃게 부족 문제가 심각한 탓에 최초로 꽃게 200만미를 방류하고자 한다"며 "이달 연평도 100만미에 이어 오는 7월 대청도에 꽃게 치게를 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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