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14일까지 접수 …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
인천관광공사가 3기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를 모집한다.

지역주민들을 자원봉사자로 육성, 시민참여형 관광안내 서비스 기반을 위해 추진되는 시민안내사는 고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민안내사로 선발되면 다양한 교육·워크숍 등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자유이용권 등 활동에 필요한 혜택과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가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30명씩 시민안내사를 모집했다. 현재까지 총 60명이 선발돼 인천 내 주요 축제 현장,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 현장,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현장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를 통해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 인천 관광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시민안내사들 또한 인천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 내 모집공고 안내에 따라 가능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