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맨 경제이야기' 유튜브 방송 시작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의원은 3일 유튜브 채널 '김병욱TV' 첫 방송을 시작한다.

프로그램 제목은 '증권맨 김병욱의 경제이야기'다. 앞서 증권계에서 일했던 김 의원의 경험을 살려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첫 영상 주제는 '증권거래세'다. 이날부터 증권거래세가 종전보다 각 0.05%포인트씩 인하됐기 때문. 무려 23년만에 이뤄진 증권거래세 개편이다.

이는 지난 3월 국회·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이 함께 내놓은 '혁신금융 추진방향'에서 시작됐다. 여기에는 대규모 모험자본 육성, 코스닥·코넥스 시장 활성화, 자본시장 세제 개편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혁신금융의 전반을 살펴보고, 증권거래세 인하 정책의 의미를 짚어본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경제와 친한 국회, 경제와 함께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경제현안과 정책에 대한 영상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방송을 시작한다. 앞으로도 금융과 경제 이슈, 국회의원의 일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