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주년을 맞아 올 10월 서울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육대회 중 3개 종목이 인천에서 열린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47개 종목의 경기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이 중 골프(인천청라드림파트CC), 궁도(청룡정/인천시 계양구), 승마(드림파크 승마장) 등 3개 종목이 인천에서 치러진다.

또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치러지는 종목도 10개 안팎이 될 전망이다.

배드민턴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것을 비롯해, 하키(아산 학선하키경기장), 카누(미사리카누경기장), 조정(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자전거(트랙/양양 밸로드롬, 도로 양양군 일원, MTB/양양군 산악 일원), 양궁(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사격(장소 미정), 수영(김천실내수영장) 등이 서울 이외 지역에서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