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나눔누리터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안3동 나눔누리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 바르게살기 등 단체,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13단지 관리소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바자회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민주평통협의회 윤승갑 전 회장, ㈜디씨넷 등에서 기부한 생활용품, 의류, 선풍기 등을 판매했으며 감자빈대떡, 아이스 커피 등 먹거리 코너도 운영했다.

이날 참여와 행복나눔을 통해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게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하안3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산하 봉사단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에 참여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하고 있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 이미경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단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