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55만9000불(한화 약 66억원)을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25일까지 4박6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수출증진과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부성핫슈(대표 전동열), 신성침대(대표 이수옥), ㈜케이디솔라(대표 이동규), ㈜제이씨티물산(대표 정호연), ㈜현대와코텍(대표 신용성), 성한기계㈜(대표 박용수)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베트남은 연평균 6%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류열풍으로 국내 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은 미래 전력 부족에 대비한 태양광 에너지 발전사업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솔라에너지 생산업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