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지진과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하는 2019 을지태극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명교육지원청은 본관 2층을  발화지점으로 가정해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 등 복합재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훈련 긴장감을 조성했으며, 지진 대피요령을 기본으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함으로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실전같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과 관련해 광명교육지원청 홍정수 교육장은 "재난은 복합적,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다각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고 평소 위기대처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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