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9대 위원장으로 유관희(공업6급, 재산관리과)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체 조합원 1320명을 대상으로 한 제9대 임원진 선거 투표에서 유관희(공업6급, 재산관리과) 후보가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유 후보는 지난 7·8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와 함께 출마한 수석부위원장 송희광(방송통신6급, 정보통신보안담당관), 북부수석부위원장 이상진(행정6급, 건설정책과), 사무총장 김경언(수의6급, 동물위생시험소)이 노조를 이끌게 됐다.
모바일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320명 중 81.8%인 1080명이 참여했으며, 유 후보는 53.9%인 582표를 얻어 46.1%를 얻은 이수문 후보를 눌렀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유 당선자는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이 곧 경기도 발전과 경기도민의 행복으로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약속한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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