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와동 교육 네트워크 주관으로 '와동 우리 마을 역사탐방'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자치위원들은 방과 후 와동 중학교에 모여 이정민 와동장으로부터 와동의 설화 및 역사·인물에 대해 특강을 들은 후 김여물 장군묘와 사세충열문을 방문하며 역사와 미래, 문화재 관리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민채 청소년자치위원회 회장은 "푸른 오월에 초등 동생들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우리 마을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고 자신을 바라보는 계기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와동 마을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을을 사랑하고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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