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적십자봉사회는 24일 '행복을 전하는 이불빨래 서비스'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을 방문 수거한 후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탈수를 한 뒤 다시 전달했다. 이 단체는 세탁기가 없거나,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영자 회장은 "몸은 고되지만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통해서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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