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다 성장하도록 할 것"

임근재(54) 전 경기도 북부균형발전 전문관이 지난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로 임명됐다.

임 상임이사는 지난 2004년 김근태 국회위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자치분권연구소 연구위원, 최근에는 경기도 북부균형발전 전문관 등 국회와 지자체에서 두루 활동하며 공공행정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쌓았다.

특히 임 상임이사는 도 북부균형발전 전문관 역임 시 경기북부 지역에 드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했고, 시·군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 때문에 경과원은 임 상임이사가 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야 하는 경과원의 경제부문 상임이사로서 적임자라고 평했다.

임 상임이사는 "글로벌 수요 부진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적인 정책과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