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사진 오른쪽) 광명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톡톡 협치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사진 오른쪽) 광명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톡톡 협치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도시재생사업의 공감대 형성과 생활 SOC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민 톡톡(Talk&Talk)협치마당'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도심 내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 SOC'를 주제로 열렸으며, 도시재생사업과 마을자치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생활SOC 사업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개최될 경기도 열린토론회(전문가 열린토론회 2회, 원탁형 열린토론회 1회)에서 숙의를 거쳐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민 정책 축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협의체 구성 등 주민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거, 환경, 공동체, 에너지, 문화 등 때론 통합적으로 때론 세부적으로 양쪽 모두를 잘 생각해야 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주민들이 주도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민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