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도 탐내는 '송도 11공구' 글로벌기업 모실 준비 착착
삼바도 탐내는 '송도 11공구' 글로벌기업 모실 준비 착착
  • 김칭우
  • 승인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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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첨단 바이오클러스터에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순항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송도 11공구 개발계획변경 신청서의 관계부처 협의를 마쳐 빠르면 내달중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송도 4·5·11공구에 걸쳐 조성되는 대규모 바이오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개발계획 변경안은 다음 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변경 절차가 마무리된다.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유수한 연구·제조·서비스 기업이 70여개가 입주해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산업에 투자를 늘리기 위해 최근 송도 5·7공구 토지 1만1570㎡을 추가로 매입했고 바이오의약 원료품을 연간 100만 ℓ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 대상 토지는 11공구가 유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11공구를 탐내고 있다.
11공구 전체 면적은 1114만㎡로, 조류 대체 서식지와 워터프런트 구간 등을 뺀 가용 면적은 691만㎡다.
이중 첨단산업클러스터 등 산업용지와 연구시설용지는 각각 95만8678㎡, 92만5620㎡다. 나머지 땅에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교육 연구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을 추진해 왔다.

개발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유관기관과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첨단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앵커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단일도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량을 확보한 송도에 바이오기업과 연구개발시설을 추가 유치하는 계획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계획 변경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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