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 지난 17일 막게동 소재 서울랜드를 방문해 가족단위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가족단위 이용률이 높은 서울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놀이시설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서울랜드 놀이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 내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피난 대피로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화재취약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특히 불이 나면 즉시 인명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랜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오철택 재난예방과장은 "다수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휴게 및 놀이시설은 평상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관내 놀이시설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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