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가 경동대학교와 '경·학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동대 경찰학과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 내용엔 학점제 운영,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범죄예방 홍보 활동,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범죄분석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협약에 앞서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역에서 경찰과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순찰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선배 경찰을 만나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김종필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공히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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