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흔적을 만나다 참가자 모집/제공=안성시
독립운동흔적을 만나다 참가자 모집/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독립운동의 흔적을 만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최종 선발된 탐방 대상자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역사 사전교육에 참여한 후, 국내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국내 탐방은 오는 6월~7월 중 주말에 진행되며, 서울지역 3.1운동의 중심지이자 한국 근대 역사 현장인 종로 및 서대문 일대를 탐방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외 탐방은 오는 8월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장소는 중국 상해-가흥-해염-항주-남경-광주-하원-중경-기강이다. 중국내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적지, 중국내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를 둘러본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1부와 학부모 동의서 1부를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durtktkfkd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8)으로 문의해도 된다.
 

/안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