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4] 5월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나 초중고교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공통사항이 하나 있다. 바로 워크샵이나 소풍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평소 야근에 파묻혀 살기 바빴던 직장인들이라면 5월 워크샵을 계기로 그동안 나들이를 나서지 못한 것을 이번 기회에 만회하기도 한다. 

대부분 1박2일 일정으로 떠나는 워크샵으로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하나가 용인 기흥구 에버랜드다. 에버랜드는 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놀이기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여 어른들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용인 기흥구를 방문할 경우 빼놓을 수 없는 시내맛집이 있는데 바로 ‘대게대첩’이다. 용인 에버랜드맛집으로도 알려진 ‘대게대첩’은 육지에서 맛보는 대게요리라는 신선함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대게요리의 경우 복잡한 유통 과정 때문에 비용이 상승하여 고급요리에 속한다.

그러나 용인 기흥구 시내 맛집 ‘대게대첩’에서는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대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서 손님들의 테이블로 제공하고 있다. 킹크랩이나 랍스타와 같은 수입산 게의 경우 직수입을 하니 이 역시 가격부담이 적다.

매장 앞에는 대형 수족관을 설치해 두고 손님들이 원하는 품질의, 크기의 게를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매인메뉴로는 홍게와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주문하게 되면 13여가지에 달하는 화려한 스끼다시가 메인메뉴의 풍미를 더해준다. 점성어와 광어, 참치회 등으로 구성된 회와 크림파스타, 코다리탕수육 등 인기메뉴를 함께 구성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