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준공 뒤 일반 개방
하남시는 다음달 초 이성산성 경관광장 준공식을 갖고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사적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와 하남시민 이용편익을 위해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이성산성 주변 경관광장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춘궁동 산36번지 일대 2만1393㎡ 규모의 이성산성 경관광장에는 산책로와 주차장(41면), 화장실, 휴게 공간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 48억4400만원이 투입되는 경관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추진되다 문화재 출토, 토지보상 등의 문제로 공사 착공이 10년 이상 지연 됐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