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최초로 기획한 상공인 경영포럼이 열린 16일 오전7시 철산동 메종드블랑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최초로 기획한 상공인 경영포럼이 열린 16일 오전7시 철산동 메종드블랑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광명상공회의소와 함께 16일 철산동 메종드블랑에서 상공인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관내 제조업 종사자들과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상공인 포럼은 '광명 상공인 성공 브랜드전략'을 주제로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조세현 이사장은 "물건 하나를 판매하더라도 하나의 철학을 가지고 일관된 컨셉으로 고객의 가치를 반영할 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전통시장과 거리의 예를 들며 브랜드 이미지 개선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상공인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광명시와 상공회의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 고맙다"며 "내가 팔고 있는 상품의 브랜드 가치가 고객의 수요를 창출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광명시는 KTX 역세권지구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또한 상공인과 소통하고 협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