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런칭한다. 국가공인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과정 이수 및 출석 충족시 평생교육원장 이수증이 발급된다.   

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국가가 부여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를 뜻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수급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기에 앞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 자격 요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39조의 3에 따라 시․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는 자격 요건을 달성하게 된다. 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국가자격을 소지한 자는 40~5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경력자의 경우 경력인정기관에 따라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 시간이 달라진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육과정 이수가 인정되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본 교육원의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참가하는 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조건을 달성할 수 있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 별도의 자격 제한 조건이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신규반·주간반·야간반으로 구성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