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18·19일 두산과 첫 홈경기 맞아 깃발 활용한 뜨거운 응원이벤트
▲ SK와이번스 응원 깃발 이미지. /사진제공=SK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가 진행되는18일과 19일을 '플래그 데이'로 지정, 깃발을 활용한 뜨거운 응원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는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특별히 디자인을 한 응원 깃발 번들 패키지와 함께 팬들이 직접 응원 깃발을 디자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관중석이 응원깃발로 뒤덮일 수 있도록 '플래그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깃발 번들 패키지'는 일러스트레이터 방지희 씨가 SK 주요선수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스페셜 투혼 깃발'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예매시 입장권 가격에 2000원을 추가한 '깃발패키지'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종료 후엔 각 매표소에서 2000원을 추가 결제하는 방식으로 잔여물량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18일 오후 3시부터 1루 야외광장에서 팬들이 직접 응원깃발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응원깃발 제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를 통해 사전 선발된 100가족과 당일 현장에서 별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2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팬은 페인트, 락커, 붓 등으로 개성이 담긴 표현을 담은 깃발을 제작할 수 있다.

18일 경기 종료 후에는 팬텀 프렌즈의 특별콘서트와 함께 하는 스페셜 불꽃 축제가 진행된다.

팬텀 프렌즈는 JT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 파이널에서 '에델 라인클랑'으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테너 안세권씨와 본선 진출자인 테너 송근혁, 최진호, 베이스 박요셉으로 구성된 4인조 중창단이다.

이들은 '지금 이순간', 'Nella fantasia' 등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