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구촌 어울림 축제 모습/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19일 오후 1시 시청 광장에서 '제8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세계문화유산'라는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 국가별 전통 먹거리, 바자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전통가옥 '아샨티' (가나), '만리장성'(중국), 고대도시 '파묵칼레'(터키), '하롱베이'(베트남),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필리핀), '타지마할'(인도), '후지산'(일본), '나담 축제'(몰골), '훈민정음' 등의 전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나라별 먹거리도 다양하다. 


피에로기·고옴키·퐁츄키·체리펀치리(폴란드), 졸루프·와키(가나), 호쇼르(몰골), 야끼도리(일본), 쌋꼬앙(캄보디아), 마라꼬치(중국), 월남쌈(베트남), 부코단주스·팔리타우(필리핀), 라흐마준·아이랑(터키) 등을 맛볼수 있다.


이밖에도 싸이카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무료법률 상담, 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성남시 거주 외국인수는 전체 인구의 3%인 2만9013명(2017년 11월 1일 기준)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