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9일과 10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예방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엔 정한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현동근 뇌혈관센터장, 이중엽 예방관리센터장 등 교수 및 간호사 총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체조 교육과 건강부스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대 1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 현동근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장은 백령병원, 백령보건지소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의료진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병원과 연계해 도서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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