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상간녀 이슈가 방송에서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상간녀 거주 미스테리로 한 방송 직후 '온라인'은 그야말로 갑론을박으로 뜨겁다.

상간녀 키워드 역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1인 시위 배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핵심은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상간녀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으로 한 여성의 처절한 외침이 방송에서 소개됐다.

제보자들에게 전해진 한 통의 제보 내용은 방송분에 따르면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한 마을에서 시위 중인 여성은 "이 동네에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파렴치한 상간녀가 살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해 초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는 박영희(가명)씨,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남편과 상간녀는 불륜 사실을 전면 부정하며 오히려 그녀를 '의부증 환자'로 규정하며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아내 박영희(가명)씨는 불륜증거를 모아 제출했고 법원은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현재까지 위자료는 지급받지 못했고 남편이 생활비까지 끊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