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20분쯤 포천시 선단동의 한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이 원인으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00㎡ 규모 공장건물 1개 동과 알루미늄 열처리 기계 1개 등이 부서져 1억60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 피해가 났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이 공장 내 설비에 연결된 구조였는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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