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5일 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권태익)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 앞서 장애인 난타팀의 공연과 휠체어 댄스로 흥겨운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모범장애인·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고,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단체 홍보 부스·페이스페인팅, 매듭공예, 타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