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민선7기 경기도 핵심 공약 사업인 경기지역화폐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경과원은 24일 경과원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발급신청과 사용법, 6%의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사용혜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경과원은 임직원이 직접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부터 각 부서별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경과원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릴레이 게시해 공유한다.

'청렴마일리지 제도' 및 '부서별 CS 활동' 등에 대한 자체 포상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경과원이 주최하는 각종 지원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알리기로 했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 기반이 선순환 되길 바란다"며 "경과원도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권장해 지역화폐가 정착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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