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벚꽃바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12명은 지난 23일 홀몸 어르신 28명과 인천대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지를 찾았다.

협의체는 평소 경제 사정이나 건강을 이유로 나들이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이웃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광필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