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인천지역 중소기업에게 구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병역대체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에게는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직접기업 39곳, 간접기업 10곳 등 총 49개 기업이 참가해 123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채용관 외 중소기업 채용 정보와 고용지원 정책 홍보를 위해 주최기관 정책홍보관과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되며, VR면접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관도 준비한다.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를 통해 2017년에는 197명, 지난해에는 177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인천중기청 032-450-1125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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