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의 학산가족음악회가 2019년 첫 공연으로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봄이 오나 봄'을 24일 오후 7시에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강 건너 봄이 오듯', '봄의 소리 왈츠',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등 봄을 테마로 한 11개의 곡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프라노와 바리톤, 색소폰 솔로까지 다채로운 방식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공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일상에서 즐거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학산가족음악회는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악, 판소리, 어쿠스틱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 를 통해 알 수 있다. 032-866-3994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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