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와 덕풍천 산책로 쓰레기 치워

하남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17일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일명 '트래쉬 태그 챌린지(#Trashtag)' 일환으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쾌적한 덕풍천 산책로 조성을 위해 하남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과 하남시 해병대전우회가 함께했다.

신용현 연합회 위원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덕풍천 산책로 일대를 정화함으로써 청정하남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트래쉬 태그 챌린지의 첫 주자가 주민자치위원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많이 참석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해병대전우회가 함께 뜻을 모아줘 더욱 의미가 깊은 활동이다"고 전했다.

/하남=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