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가정용 태양광 설치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00여가구에 미니 태양광(300· 600W)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는 가구당 용량별 설치비(90만원, 180만원)의 60% 범위에서 지원된다.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하고 인천지역 8개 지자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경우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동 또는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는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뉴스 소식과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에너지정책과(032-440-4352)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