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휘 대상 수상자와 최소연 이사장. /사진제공=한국차문화협회

'제22회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권석휘(24·가천대 의용생체공학과4)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성군청, 하동군청, ㈔규방다례보존회가 후원하는 차예절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형성시키고자 하는 경연대회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경연대회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22회를 맞아 지난 13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에 권석휘 학생 외에 각 부문별 최우수상인 가천대 총장상에 5명, 보성군수상에 5명, 하동군수상에 5명, 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상에 4명,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상에 4명 등과 우수상, 차문화상, 인성예절상,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최소연 이사장은 "한국차문화협회는 98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차문화를 통하여 곧은 인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득 품고서 이 나라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오늘 경연대회를 통하여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