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시민이 직접 담근 고추장과 막장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하는 '장 나눔 전달식'이 과천시여성비전센터 열린마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과천시 사회복지과 및 6개동 주민센터,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과천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고추장과 막장은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햇살가득 마을 장독대 사업'에서 운영된 고추장 막장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단위 시민들과 결혼 이주 여성들이 만든 것이다.
김진년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과 막장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 나눔이 있는 따뜻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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