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축구·수영 등 총 5개 종목 진행
인천지역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 '제 2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대회'가 오는 13일 국립인천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인천시립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수영, 탁구, 인라인스케이트 5개 종목에 걸쳐 모두 4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육상은 100m와 200m, 수영은 자유형·배영·접영·평형 각각 50m와 100m, 인라인스케이트는 300m와 500m로 나뉘어 치러진다.

축구(7인제)와 탁구(단식 및 복식)도 경기가 진행된다.

스페셜올림픽 경기규정에 따라 예선(디비전)과 결승(파이널) 방식이 적용된다.

대회 참가선수들을 상대로 선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눈 검진, 치아 검진, 유연성 검사 등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국(isok9235@hanmail.net, 468-9236)으로 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