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르신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1년 단위로 운영하는 올해 '어르신즐김터' 40곳이 9일 일제히 문을 열었다.
도는 이날 용인대 사회봉사센터에서 21개 시·군에서 운영할 어르신즐김터들의 현판 수여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어르신즐김터는 앞으로 1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그림, 사진전시회, 영화관람 등 상시 여가 공간 제공 ▲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을 연계한 동아리 발굴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즐김터 1곳당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