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골목길 프로젝트 제시
하남시 신장동이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신장동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사업 공모에서 시승격전 행정과 지역경제의 중심지였던 신장동을 '다시 찾은 문화路 신장(新長) 777'이라는 사업명으로 골목길 프로젝트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신장동은 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가 신도시를 중심으로 들어서면서 기존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돼왔고 그간 추진해온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지역이 낙후돼 도시재생 1순위 대상지로 문화적 도시재생의 활력이 필요한 곳이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