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출산준비교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 중이라 7일 밝혔다.
다소미 프로그램은 건강한 출산과 예비 부모들에게 올바른 부모 됨을 일깨워주기 위해 개발된 예비 부모 교육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하남시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했다.
교육 내용은 ▲출산준비 태교 및 다양한 분만법의 이해 ▲산후회복 및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 ▲아토피 예방법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예비부모교육 ▲올바른 자녀 양육 기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양육 등이 진행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다소미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인 만큼 예비 부모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소미 프로그램은 총 3회기 운영하며, 앞으로 6월과 9월에 추가로 운영 할 예정이다.
/하남 = 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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