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여성이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성평등 마을 활동가 등 20명을 대상으로 점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광명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불법촬영카메라의 구매경로, 불법촬영카메라의 다양한 사례와 탐지기구 작동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실습시간도 가졌다. 시는 최근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 증가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민·관·경 합동으로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카메라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상시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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